보홀여행

[보홀여행] 보홀 액티비티 예약 비교 및 꿀팁(현지업체vs현지가이드직접예약vs한인업체예약)

행복한일상이야기 2024. 5. 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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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액티비티 예약 비교 및 꿀팁 정리, 현지가이드 추천

 
보홀 여행에서 액티비티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아름다운 산호초와 정어리떼, 고래상어, 바다거북이.. 물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해양 액티비티는 해보길 권하고,
아름다운 로복강과 초콜릿힐의 장엄함, 그리고 반딧불이 등 육상 액티비티도 훌륭한 편이라 생각한다.

액티비티는 혼자서 하기는 힘들고 예약을 통해 현지인과 진행해야 하는데,
예약방법은 아래와 같이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한국에서 한인업체 예약
장점 :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할 수 있고, 다양한 패키지가 있으며 한국업체다보니 소통이 쉽다.
단점 : 비싸다.(현지대비 2배 가량)
놀다보홀, 보홀지킴이, 몽키호핑 등 다양한 카페가 운영중이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운영중인 패키지와 가격을 확인하고
카페글이나 카톡을 통해 상담해서 예약하면 된다.
상품을 이용하면 보홀 현지에 제휴된 맛집이나 마사지샵 할인등이 가능하고, 여러 액티비티를 묶어 판매해서 귀찮은거 싫어하면
소통이 편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다만 중간 마진이 붙어서 그런지 가격이 최소 1.5배 수준이다.

2. 현지에서 직접 예약
별도로 예약하지 않고 보홀에서 메인도로를 돌아다니면 액티비티를 권하는 소위 삐끼가 많이 돌아다닌다.
가격도 저렴하고 여행계획 없이 급하게 간 분들에게 권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메인도로에 '발레로소랄레'라는 현지 여행 사무실이 있다. 여기 가면 친절하게 한국어 액티비티 가격표도 있고
쉽게 액티비티를 현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다만, 가이드가 복불복이다.

3. 유명 가이드 한국에서 미리 연락해서 예약
내가 이용한 방법이다. 블로그나 카페 글을 탐방하다 보면 평이 좋았던 현지 가이드를 찾을 수 있다.
난 가장 평이 좋았던 ariel과 rowel을 통해 액티비티를 진행했다.
개인적인 느낌은,

아리엘 : 가족단위 예약에 좋음. 직접 동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가이드라기보단 가이드들의 책임자 같은 느낌임.
커플여행 입장에서는 약간 대충 하려는 느낌이 보였음

로웰 : 물놀이 액티비티에 최적화되어있음. 젊고 커플들이랑 잘맞음. 물놀이하다 힘들어서 쉬고있어도
자기혼자 고프로 들고 들어가서 사진찍어다줌.
발리카삭 간날 비와서 거북이 보기가 힘든 날씨였는데 끝까지 찾아서 수영시켜줌(감동)

과거에 로웰이 아리엘 산하의 가이드였다가, 나와서 직접 영업을 하는 거 같았다.
커플이라면 로웰을 추천한다.

봘레로소랄레보다 약간 비싸거나 비슷한 가격이고, 카톡으로 연락해서 대화하다가
너무 비싸다 싶으면 약간씩 네고를 시도해 볼 수 있다.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로웰 카톡 QR 첨부한다.

로웰카톡사진
로웰카톡



내가 이용했던 액티비티 가격은

1. 고래상어 + 나팔링 : 아리엘을 통해 예약 6600페소 -> 6000페소로 흥정성공
2. 발리카삭 : 로웰을 통해 예약 4400페소. 촬영팁 500페소
3. 반딧불투어 : 아리엘 통해서 예약 1500페소 -> 흥정가능할거 같다.
4. 체크아웃투어 : 놀다보홀 통해서 예약

참고하기 바란다.

다음 글에서는 이용했던 마사지에 대해서 소개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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