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환전방법 정리. 무엇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까?
모든 여행이 그렇듯
보홀 여행을 하려면 현지 돈이 필요하다. 즉 환전을 해야한다.
코로나 이후 카드 사용을 해외에서도 많이 하는 추세이지만..
보홀은 필리핀의 작은 섬이다. 현금거래위주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가게의 경우 카드거래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현금을 쓰게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면 된다.
지역 경제가 관광객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소액권이 귀하다. 잘 안바꿔준다.
(첫날 이동료 등 잔돈 중요)
보통 해외에서 사용하게 되는 재화를 놓고 보홀에 적용해서 특징을 정리해보면
1. 신용카드 사용(VISA, MASTER, etc...) : 카드사용처 많지않고 수수료 있으므로 비효율적
2. 트래블로그(카드) 충전사용 : 카드사용처 많지않음
3. 트래블로그(카드) 충전 후 현지 출금(ATM) : 가능 but, 수수료 있음(500페소)
4. 원화 가져가서 환전 : 환율 안좋음.
5. 달러 가져가서 환전 : 원화보다 나은편. 100불짜리가 가장 환율 좋음
6. 중고장터 구매(당근 등) : 발품팔기에 따라 환율 좋은경우 있음. 사기 조심
나의 경우 6번 방법을 이용했고, 3번은 가능하도록 준비만 해놓은 상태로 갔다.
보통 필리핀 환율은 100페소 : 2500원 정도라고 보면 계산하기 쉬우며,
내가 방문했을때 가장 환율을 잘쳐주는 다이아몬드 환전소에서 100불당 55.25 정도였다.
환율 우대 받아서 환전을 해간다 치더라도 수수료 고려하면 1페소 = 24원 초중반 언저리 정도가 나온다.
당근마켓 등을 이용하면 필리핀 여행을 갔다온 분들의 잔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고액권의 경우 마닐라 등 다른목적(ㅋㅈㄴ...)다녀오신 분들이 가끔 24원이나 그 밑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페소 팝니다' 등의 키워드로 알림설정을 해놓으면 빠르게 구할 수 있다.
필리핀여행을 준비하면서 내가 다시 간다면 이용할거 같은 방법은
1. 잔돈 : 1000페소 이내의 경우 당근으로 네이버환율이나 그 이하로 구매
2. 나머지 여행경비 : 100달러권으로 환전(토스 등을 이용하면 90%이상 환율우대 가능) 준비
3. 현지 도착하여 첫 이동에는 한국에서 당근으로 구한 잔돈 페소 이용, 메인거리 내 다이아몬드환전소에서 환전
4. 여행경비 모자랄 경우 대비하여 트래블로그 앱/카드 지참
정도로 사용할 것 같다.
방법은 간단하니 위와같이 준비하면 문제없을거라 본다.
당근 이용법을 모르거나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원화로 5만원이라도 챙겨가서 인천공항에서 소액 페소환전을 진행하는것도 방법이니 당근에서 페소 못구했다고 좌절하지 말자.
트래블로그 ATM 출금에 대해서 궁금해 할 수 있는데,
보홀 곳곳에 출금이 가능한 ATM이 있다. 메인거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만약에 여행을 진행하다가 돈이 다떨어지고 이럴 경우... 앱을 통해 현지에서 페소 충전을 하면 ATM을 통해 출금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은 제약이 있다.
1) ATM 수수료 : 250페소(6000원 이상) 한번 출금에 수수료가 그만큼 든다. 1회 출금한도도 한정되어 있다.
비상금 용도로 급할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만 해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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