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보홀 여행을 위한 개인적인 숙소 비교 및 선택 꿀팁!
보홀섬은 보홀 본섬과, 그 옆에 작은 팡라오섬으로 나뉜다.
우리가 보통 보홀여행이다! 하면 숙소를 잡게되는 리조트가 많은쪽은
'팡라오 섬'이다. 이쪽이 여행객을 위한 인프라도 많고, 한식당이나 스파도 많아서
현지내음 물씬나는 여행을 하겠다! 가 아니라 난 액티비티도 하고 한식당도 가고
적당히 현지느낌도 느끼면서 마사지 받고 리조트서 쉴꺼야! 하는 여행이라면 팡라오쪽 리조트를 선택하는걸 추천한다.
꿀팁#1. 도착시간에 따른 입국팩 선택
보홀 여행은 보통 직항편을 이용해서 도착할텐데,
1) 정오쯤 보홀에 도착하거나, 2)밤늦게 도착하는 경우 두가지로 나뉜다.
정오에 도착하는 경우 바로 리조트로 이동하는걸 추천하고,
밤늦게 도착하는 경우에는 첫날 바로 높은 등급의 리조트를 이용하는건
숙박비가 좀 아깝다(?)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을 위한 0.5박팩을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보통 '보홀여행'을 위한 한인업체에서 0.5박팩(입국팩/출국팩)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약간 낮은 등급의 제휴 리조트에서 첫날 잠을 자고, 다음날 예약한 리조트로 이동시켜주는 패키지다.
그러나 보통 보홀 한인 투어업체는.. 가성비가 좋다고는 볼 수 없다.
가격도 담합을 한건지 뭔진 모르겠는데 필리핀 치고 개인적으론 비싸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이것도 가성비가 맘에 안든다! 하면 마사지 업체에서 스파를 받고, 수면을 취한 뒤 숙소로 드랍해주는
0.5박 or 숙소 픽드랍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검색해보길 바란다.
나같은 경우엔 조이스파를 이용했다. 광고같은거 절대 아니고 그냥 경험담이다.
#꿀팁2. 공항->숙소 이동
낮에 도착이든 밤에 도착이든 공항에서 숙소까지 거리가 꽤 된다. 차량으로 10-15분 정도?
짐을 들고 절대 걸어서는 이동하기 어려운 거리와 길이므로 이동수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크게 세가지 방법으로 나눠볼 수 있다.
1) 한국 투어업체로 액티비티를 미리 예약한 경우
한국 투어업체에 픽드랍서비스를 미리 돈주고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이 좋진 않다.(15000~20000원)
투어를 이틀치 이상 예약한 경우에는 무료로 픽드랍 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이 경우엔 이용해볼만 하다.
2) 클룩으로 미리 예약
클룩 앱을 이용하면, 10000~12000원 가격에 픽드랍 서비스를 미리 예약할 수 있다.
귀찮은 경우엔 이 방법도 나쁘지 않다.
3) 현지에서 툭툭이 흥정
공항이 크지 않아서 금방 밖으로 나와 황량한 보홀공항 앞 전경을 보게 되는데,
앞에서 택시? 툭툭이(트라이시클)? 하면서 흥정하고자 하는 현지인들을 많이 마주치게 된다.
흥정에 재주가 있다면 이용해볼만 하지만 덤터기 쓰기에 딱 좋다.
클룩 가격이 12000원 정도(400-500페소)이며 자가용을 이용하므로 흥정할 경우 가격을 고려하여
그 밑 가격으로 흥정하길 바란다.
다만 비행으로 인한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짐들고 흥정까지 하려면... 좋은 방법이라 추천하긴 힘들다.
4) 마사지업체 이용
나는 정오에 도착해서, 조이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고 숙소로 드랍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지 스파 업체보단 가격이 있지만, 마사지 90분에 공항->숙소 이동 비용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내가 또 마사지 업체를 선택한 이유는, 공항에 정오에 도착했는데 숙소 체크인은 3시라, 중간에 뜨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먼저 이동해서 숙소에 짐 맡기고 식당가서 밥먹고 했어도 괜찮을 듯 하다.
왜 이런얘길 하냐면 체크인 할때 배고파서 바로 밥먹으러 갔다. ㅎㅎㅎ
#꿀팁3. 팡라오섬 주요 리조트 비교
팡라오 섬에서 메인거리는 '맥도날드'와 '졸리비'가 있는 거리다. 이 주변에 리조트와 슈퍼, 식당 등 인프라가 그나마 잘 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거기서 가장 가까운 '알로나비치'에 고급 리조트가 많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리조트는
알로나 비치에는
헤난 알로나비치/팡라오/프리미어코스트
아모리타리조트
비그랜드 리조트 가 있고,
거리가 좀 있어서 이동이 불편하긴 하지만 바다가 너무 이뻐서 찾는
두말루안비치에
사우스팜리조트
보홀비치클럽(BBC)
가 있다.
리조트에서의 휴식이나 수영 등을 생각하면 위 숙소중에서 고려하는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가격은 보통
사우스팜리조트 > 아모리타리조트 >= 헤난 알로나비치 > 헤난 프리미어코스트 > 비그랜드 > 헤난팡라오 >= 보홀비치클럽 정도라고 보면 된다.
한국인이 많은 순서로 보면
헤난 시리즈 > 비그랜드 > 사우스팜 >= 아모리타리조트 = 보홀비치클럽 순서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모리타리조트에 묵었다.
헤난 시리즈가 한국인이 많고 좀 왁자지껄한 느낌이 있지만 그만큼 한국인이 대화하고 이동하고 하기가 편해서
예약이 가장 어렵다고 볼 수 있는데, 요새 헤난 프리미어코스트가 새로 생겼다.
위치는 아모리타 바로옆이고 알로나비치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만큼 접근성도 좋은데, 단점은 아직 공사가 다 안끝난
가오픈 상태다. 제돈주고 갔는데 공사중이라 시끄럽고 인프라도 다 갖춰지지 않았다는 평이 있어서
공사가 끝났는지 리뷰를 보고 예약하길 권한다.
사실 숙소 예약과 항공 예약이 끝났다면 여행 준비의 반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다음 글을 통해 환전이나 기타 꿀팁, 액티비티 예약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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