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일상

폭식 다음날 행동요령. 급찐엔 급빠가 답이다.

행복한일상이야기 2023. 8. 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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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은 안하는게 좋지만, 이미 일어난 상황에서는 다음날의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


진짜 살로 만드느냐
최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래의 루틴을 찾느냐
다음날의 작은 차이로 결정되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기억해 두었다가
회식/폭식후에 늘어난 몸무게로 좌절하지 않도록 하자.

1. 다음날 공복을 오래 유지해준다.

폭식 다음날엔 뱃속에 아직 음식이 많을거다.
구태여 해장이니 뭐니 억지로 입에 뭘 넣으려기보단
잠을 푹 자주고 간단하게 산책을 하면서 12시간정도는
물이나 제로음료등 칼로리 없는 수분만 마셔주며 공복을 유지해주도록 하자.
먹은 음식들이 에너지원으로 쓰일 시간을 마련해주는거다. 이미 열량이 몸에 그득그득한데 뭘 넣어주게 되면
그건 그냥 잉여칼로리로 지방전환 되어버리니까.


2.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유산소를 해준다.

경험상, 폭식 다음날 무게가 늘어나있는건
음식 자체의 무게도 있지만, 음식속의 나트륨이
몸속에 들어와 수분을 머금어서 몸에 수분이 가득한 상태
즉, ‘붓기’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붓기를 빼주려면 몸에서 땀이 나게 해서 나트륨과 수분을 조절해주고 물을 섭취해서 몸을 순환시켜주면
도움이 된다.
뛰면 가장 좋겠지만,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땀이 나는 운동을 해주자.

3.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준다.

공복을 유지해줬다면, 마냥 굶을 순 없고 식사를 해줘야 한다. 너무 굶으면 되려 폭식의 반복을 유발하고
몸에도 좋지 않으며, 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몸에서 더 열량을 흡수하려 하고 굶는동안 에너지 활용을 줄여 살이 더 잘찌는 체질이 되어버린다.
대표적으로 방울토마토, 바나나, 닭가슴살 류의 음식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며 건강에도 좋다. 샐러드와 닭가슴살로 클린한 뱃속 상태를 만들어주자.

누구나 실수는 하고, 살면서 폭식 한 번 안해본 사람 없을거다. 반복만 안하면 된다. 이미 저지른 폭식에 좌절하지 말고, 잘 수습해서 더욱 슬림하고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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