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역 곱창볶음 맛집, 한아름곱창 내돈내산 리뷰

역곡역 돼지곱창, 추억의 그맛 한아름곱창 방문기

 

소주안주로 곱창볶음이 일품이라는걸
부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다.

물론 특유의 돼지냄새나 잡내에 아주 민감해서
내장류를 아예 못먹는 사람은 있겠으나
곱창을 좀 좋아하는 사람은
예전에 시장에서 먹었던 곱창볶음에 소주한잔 그 맛이
간간히 떠오르곤 할거다.

역곡시장 안에 있는 한아름곱창을 리뷰해본다.

 

역곡시장 초입 위치

 

역곡역 시장 초입에 위치해있어서 가는 길은 지하철로도
아주 접근성이 좋다. 역곡 CGV에서 영화보고 방문하거나,
2차로 가는것도 좋은 선택지일 것 같다.

 

가게 외관

 

 

가게 외관이다. '한아름곱창'이라는 상호가 딱 보이는데,
안에 일하시는 이모님들과 가게의 분위기,
시장 골목의 분위기가 오래된 맛집의 느낌을 그대로 내준다.
가게 밖에서부터 곱창냄새가 솔솔 풍긴다.

 

돼지곱창볶음 2인분

 

돼지곱창 2인분을 시켰다.
같이 나오는 깻잎쌈과 마늘과 함께 먹으면
술이 솔솔 넘어가는 맛이다.
볶음밥까지 먹으면 양도 부족하지 않고,
추억의 '아는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매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는 매콤하고 고소한 맛을 느끼는데는
부족함이 전혀 없는 식당이었다.

재방의사 있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