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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 후기! 증상 및 진료, 실비 정보공유

행복한일상이야기 2023. 11. 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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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보다 아픈 A형 독감 증상부터 진료까지


어제 퇴근시간 쯤 되서부터
갑자기 컨디션이 급작스레 안좋아지며
목이 살짝 칼칼하기에
약국에서 종합감기약을 사먹었다.

약 기운 때문인지 평소보다 빨리 잠에 들었는데,
새벽 세시쯤 두통, 발열, 오한과 함께
콧물, 마른기침이 함께 생겼다.
몸은 온몸을 두들겨맞은 듯 근육통이 심했다.

코로나 걸렸을 때보다 증상이 좀 더 심한 그런느낌.

타이레놀을 사먹고 겨우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근처 내과로 향했다.

요새 A형 독감이 유행이란다.
감기와 다른 부분은 심한 발열과 오한을 동반한
근육통. 심한 경우에는 설사나 구토도 동반된다고 한다.

검사는 코로나 키트와 비슷하게 진행되고,
결과는 10분정도면 확인할 수 있다.

난 검사해보니 A형 독감이 맞았다.
치료는 타미플루라는 약을 닷새동안 1일 2회 먹거나,
페라미플루라는 수액을 맞아주면 된다.

열이 있는 동안은 전염력이 있어
격리를 권고한다.
다만 코로나와는 다르게 치료제가 있어
격리가 필수 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사람 피해주지 않도록
되도록 증상이 있을 땐 격리를 하도록 하자.

독감 검사비는 대략 2만원 선이고,
타미플루는 보험이 적용되어 1만원 선.
페라미플루 수액은 12-13만원 선이다.
다행히 실비보험이 있다면
청구가 가능하니 서류(진료영수증, 세부내역서)
꼭 받아 접수하도록 하자.

진짜 A형 독감 너무 아프다.
내년부턴 독감 백신 꼭 맞아야지..
다들 건강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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