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잠실야구장 직관기 20230520 LG-한화전 잠실 좋은 자리는 어디일까?

5월은 야구 직관하기 가장 좋은 달이다.
벌레도 많이 없고,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직관하기에 제격이다!

사실 코로나 이전에는 잠실에 연 2회 이상 직관하려 방문했는데, 코로나 이후 방문을 안했었다. 그러다 이제 야구장 분위기가 제대로 난다고 해서 이번기회에 방문하게 되었다.

나는 사실 두산팬이지만…
표가 생긴 관계로
5/20일 LG-한화전을 직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표는 미리 예매해서 무인발권기에서 발급하고
입장을 하려는데

그야말로 인산인해

아니 근데 입장부터 길이 너무 긴거야…
다들 야구보러온건가 싶었다

외야까지 매진경기

잠실 주말의 힘을 본 경기였다. 외야까지 전석 매진이라는데, 이렇게 팬들이 좋아해주는데 우리나라 선수들 야구좀 잘 했음 좋겠다…

나는 1루 2층 블루석을 가장 좋아한다(209,210블럭)
왜냐하면, 응원석과 가깝지만… 응원이 필수는 아니기에 내 텐션을 내가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응원을 엄청 좋아한다!!! -> 207블럭 주위 레드석
응원도/먹을거리도 경기도 어느정도 즐길거야 -> 2층 블루석
난 경기가 중요하다!!! -> 1층
난 경기보면서 치킨먹는게 좋더라 -> 테이블석

포즈 취해주신 치어리더분😀

매점 가려고 내려가다 응원석쪽 사진을 찍었는데,
치어리더분이 눈마주치더니 포즈를 취해주셨다🙂
이런것도 야구장의 묘미 중 하나랄까!!!

연장 승부에도 응원의 열기가 계속된다

이날 경기는 12회까지 무승부로 끝났다.
개인적으로 한화팬들이 응원 진짜 열심히 한다. 좀 군대같다고 할까 집단응원에 홈쪽이 기가 죽을정도.. ㄷㄷ
이래서 리버풀/한화팬은 인정하고 가는거라던가

가족간의 나들이, 연인간의 데이트로 손색 없고
사실 별 이유가 없어도 야구장에 들어가면 그 탁 트이는 힐링되는 기분이 있다. 그중 탑은 잠실이라고 본다.

다들 야구보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