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식당] 달래해장. 내돈내산_230421

이번엔 2차로
공덕역 근처에 위치한
“달래해장”에 방문했다.

딱!!!먹자골목에 있다.

여기는 사실 체인점이다.
나는 처음 와보지만
동행한 사람이 인천 삼산체육관쪽에서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하여
2차로 방문하게 됐다.

아니 근데 이게뭐람!?
3만원이 넘는 수육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기가 냉동이다….

2차로 방문한 가게라
그냥 먹기로 하긴 했지만
미리 익혀둔 고기를 냉동해둔 채로 그냥 내왔다

물론 익힌 사태쪽 고기는 잘라놓면 얼었다 해동해도 맛이 괜찮지만…

돈주고 사먹는 고객을 생각한다면
끓이거나, 녹이거나 해서 주면
입맛 돋우는데 더 좋을 거 같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잖은가?

그래도 때깔은 괜찮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녹이면 맛있다!!!

술안주로는 진짜 추천한다.

청결도 나쁘지 않다.

다만 시끄럽고 좌석이 편하지는 않다.


음식의 맛과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분위기/음식 모양을 중요시 한다면 비추천.

나는 재방 의향은 없지만
인천에 있는 다른 호점은 다르지않을까 하여
그 지점으로 추후에 방문해볼까 한다.

왜냐고?

맛은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