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 가성비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내돈내산

23년 12월 오픈한 부천 스시오마카세

가성비 좋은 오사이초밥 런치 오마카세 리뷰

얼마전 오픈한 새로운 가성비 오마카세가 있다하여
런치코스로 방문했다.

부천 신중동에 위치한 오사이초밥이다.

신중동역 근방 위치

주차도 지원이 되고, 전체 시간/코스 모두 예약으로
진행된다.

런치는 19,000원이고, 디너는 29,000원.
오마카세인데도 매우 가격대가 훌륭하다.
(디너의 경우 주류주문 필수다.)

나는 런치로 방문했다.

신규 오픈점이라 그런지
셰프 두분이 가운데에서 초밥들을 설명하며
매우 친절하게 코스를 진행해주시고,
40-45분간 진행된다.

가격대가 가격대이다 보니
다 아는 생선이 나오는데,
특수부위나 고급 재료의 경우
중간중간 추가주문(3-6,000원)이 가능하다.
코스중 나온 생선을 추가할 경우 2,000원이다.

추가로 먹을 부위를 선택해서 주문하는것까지
선택할 수 있어 좋은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광어 스시

도톰한 광어초밥으로
오마카세 코스가 시작된다.

방어 뱃살 초밥

두번째론 제철 생선을 주시는데,
겨울이어서 방어가 나왔다.
기름기가 많아 초밥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추가주문(광어지느러미)

3,000원짜리 광어지느러미도 추가해서
먹어봤다. 두툼하니 맛이 좋았다.

간장새우초밥

간장새우초밥이다.
짜지않고 감칠맛이 나는게
흔한 재료여도 맛을 내기위해
셰프님들이 신경 쓰신게 느껴진다.

이외에도 연어, 한치 등
여러 아는 생선 초밥들이 나온다.

식사 중간중간 셰프님들의 친절한 유머도
볼거리 중 하나다.

시그니처, 고등어 초밥

불쇼와 함께 절인 고등어를 김에 올려
직접 주시는데, 이 초밥이 시그니처메뉴라 한다.

비리지도 않고
맛의 밸런스가 좋아서 고등어임에도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다.

후토마끼와 우동, 그리고
디저트인 오미자차로 코스가 마무리된다.

나오는 구성과 친절함 대비
가격이 너무 좋아서
곧 예약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다음엔 디너로 방문해봐야겠다.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