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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입자 크기부터 원료까지 어떤 걸 봐야 할까

행복한일상이야기 2025. 5. 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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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입자 크기의 고양이 사료 비교 이미지

고양이 사료를 고를 때마다, 무슨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막막하지 않으셨나요?
“무첨가가 좋다”, “그레인프리여야 한다”, “단백질이 높아야 한다” 등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우리 고양이에게 ‘진짜’ 맞는 사료를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사료를 고를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핵심 기준 4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입자 크기와 질감 — 냥이의 첫 반응


고양이의 턱 구조는 약해 사료 입자 크기와 모양에 따라 먹는 반응이 확연히 갈립니다.

  • 입자가 너무 크면 씹지 않고 뱉는 경우가 많고
  • 너무 작으면 턱 사이에 껴서 거부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입짧은 고양이일수록
바삭하거나 약간의 기름 코팅이 된 사료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료 — 첫 번째는 단백질


사료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건 ‘주원료’입니다.
성분표 첫 줄이 ‘닭고기’, ‘연어’, ‘칠면조’ 등 동물성 단백질이면 좋은 사료입니다.

  • 육분/부산물 기반은 피하는 게 좋고
  • 콩, 옥수수·감자·밀 등 탄수화물 베이스가 너무 앞에 있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능성 성분 — 고양이의 건강과 직결


다음은 사료에 들어간 기능성 성분입니다.

  • 오메가3, 타우린: 눈·심장 건강
  • 유산균/프리바이오틱스: 장 건강
  • 글루코사민: 관절 건강


고양이 연령이나 건강 상태에 맞춰 성분을 선택하면 사료만으로도 질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와 기호성 체크


사료를 바꿨는데

  • 설사,
  • 구토,
  • 식욕 감소가 있다면 성분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기호성은 실제 반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첫 구입은 소포장으로 테스트하거나
**기호성 높은 브랜드(예: 오리젠, 웰니스)**부터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론


고양이 사료는 단순히 ‘비싼 걸 사면 된다’는 공식이 통하지 않습니다.
입자 크기, 원료 성분, 기능성, 알레르기 반응까지 꼼꼼히 체크해야
우리 고양이의 건강도 챙기고, 사료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을 참고해 맞춤형 사료 선택에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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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고르는 법, 연령대·체형별로 딱 맞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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