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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건사료 vs 습식사료, 진짜 차이점과 추천 조합

행복한일상이야기 2025. 5. 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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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건사료와 습식사료를 먹는 장면

“건사료가 좋다”, “습식사료는 필수다”
고양이 사료에 대해 검색하면 의견이 너무 갈려서 혼란스럽지 않으셨나요?
오늘은 건사료와 습식사료의 진짜 차이점, 그리고 어떻게 섞어 급여하면 좋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우리 냥이의 건강을 지키는 합리적인 급여 방법을 함께 찾아보세요.


건사료의 특징 — 보관 편의성 vs 수분 부족

장점:

• 보관 및 급여가 편리
• 치석 관리에 유리
• 경제적

단점:

• 수분함량 10% 이하 → 물 부족 시 신장질환 위험
• 기호성 떨어지는 경우 많음
• 이런 고양이에게 추천:
• 물을 잘 마시는 성묘
• 치아 건강 신경 써야 하는 경우


습식사료의 특징 — 수분 보충과 기호성 우수

장점:

• 수분함량 75~80% → 수분 섭취에 매우 유리
• 기호성 뛰어남
• 노묘나 아픈 고양이에게 적합

단점:

• 열자마자 급여해야 함
• 변 냄새 강하고 보관 불편
• 비용 부담
• 이런 고양이에게 추천:
• 물을 잘 안 마시는 고양이
• 식욕이 떨어진 고양이
• 소화력이 약한 노묘


혼합 급여 — 가장 현실적이고 건강한 선택


건사료 80% + 습식사료 20% 조합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 하루 1~2회 습식 급여, 나머지는 건사료
• 장점만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
• 단, 같은 브랜드/유사 성분군 조합 권장

예시 조합:
• 로얄캐닌 인도어 + 로얄캐닌 인스팅트 파우치
• 오리젠 건사료 + 카르니 습식캔



급여 시 주의사항

• 사료 변경 시는 혼합 → 점진적 전환 (7일 이상)
• 습식사료는 개봉 즉시 급여, 남은 건 냉장보관
• 급여량 맞추기 어려우면, 디지털 스케일 활용


결론


건사료든 습식사료든, 어느 한 쪽이 ‘무조건 더 좋다’는 건 없습니다.
우리 고양이의 건강상태, 음수량, 기호성 등을 고려해 혼합 급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나에게 맞는 급여 방식에 대한 기준이 생기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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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성분표 읽는 법, 필수 체크 항목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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