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호캉스 추천 지역, 시기만 잘 골라도 반값에 가능

여름휴가 계획하고 계신가요?
에어컨 빵빵한 호텔 안에서, 바다 보며 수영장 즐기고 조식 먹는 호캉스가 요즘 대세죠.
하지만 7~8월 성수기엔 숙박비가 두 배로 치솟아 부담되기 쉽습니다.
오늘은 시기만 잘 맞추면 반값에 호캉스 가능한 지역과 시기를 정리해드립니다.

1. 서울 근교: 주중 도심 호캉스

• 추천 지역: 여의도, 광화문, 강남 삼성동
• 이유: 주말엔 출장 수요로 가격 상승, 주중은 가격 하락 폭 큼
• 실제 사례:
• 안다즈 강남 디럭스룸 → 주말 28만원 / 화요일 14만원
• 글래드 여의도 → 주말 19만원 / 수요일 10만원
• Tip: 월~수 체크인 기준으로 예약 시 가격 최저

2. 부산·경상권: 7월 초 or 8월 말

• 추천 지역: 해운대, 송정, 거제
• 이유: 7월 둘째 주 전후가 바캉스 시작 전, 객실 여유 많음
• 실제 사례:
• 파라다이스 부산 → 6월 말 평일 18만원 / 7월 말 주말 35만원
• 거제 삼성호텔 → 8월 말 주중 13만원대 가능
• Tip: 금일 피하고, **수목 예약이 가장 가성비 좋음**

3. 제주도: 6월 마지막 주 or 9월 첫 주

• 이유: 여름 전후 시즌, 항공권 + 숙소 패키지 특가 많음
• 예시:
• 제주 신라호텔 → 6월 말 22만원대 / 7월 주말 40만원 이상
• 롯데시티호텔 → 9월 초 조식 포함 10만원대
• Tip: 항공권까지 묶인 패키지가 단품 예약보다 저렴할 수 있음

결론

비싼 호캉스는 선택, 가성비 호캉스는 전략입니다.
지역보다 시기와 요일이 전체 숙박비의 절반 이상을 결정합니다.
이번 여름, 똑똑하게 고른 타이밍으로 반값에 호캉스 즐겨보세요.